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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 2015년 을미년 기록

월간 산삼문화 7p 활동사진 시편 1 리뷰

by 草心 2015. 8. 1.

산원의 끄적 끄적 시편

 

등잔이 되리라~~~

 

우린 하나일수 없는가~~~

내몸 깊숙히 박혀있는

당신의 아픔이

빛 그림자 되어 서성이고,

주어짐 속에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꿈인줄 알면서도

밤새 수많은 눈물의 탑

지어보고

허물고

당신은 나의 마음의 등불,

그 불빛 밝혀주는

등잔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