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G 2012년 임진년 기록

산삼의 사계

by 草心 2012. 10. 24.

 

 

흑산도 아가씨 - 이미자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번 만번 밀려 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 버린
검게 타 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 버린
검게 타 버린 흑산도 아가씨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