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되리라
모두 하나일 수 없는가.
나의 몸 깊숙히 심어진
님의 아픔
빛 그림자 되어 서성이고
삶 안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꿈
밤을 세는 눈물의 한恨
비추고
흩어지는
빛, 나의 님
그 빛 비추이는
등불이 되리라.
나의 꿈이어라
빛이 되리라.
草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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