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 草心 이야기 0015 산은 욕심을 버리라 하시네~~~~~~~~ 바람이 안개비를 몰고와 바위틈 생명의 눈을 티우고 고목의 흔들림에도 묵묵히 침묵하는 바위 등에 어느 날 인가 오랜 시간의 벽을 넘어 손님이 찾아 오셨건만당신은 그 맘 아시는지 그 욕심의 옷 훨훨 털어 내고 가라 하시네.그 거짓의 옷훨훨 내려놓고 웃고 가라 하시네. 그렇게 당신은그 욕심의 맘 채워 주지 않으시고산 정원에 메어두고 가라 하시네 그 맘 당신은 아시는지 미쳐 생각지 못한 우리네 허울 좋은 웃음들 허공속에 맴도는 새 꿈들로 담아 가라 하시네. 그 무게 짐 느끼지 않을 만큼....... 2018년 10월 10일 아침 끄적 끄적 - 草心 - 2018. 10.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