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친구여~
그대는 정착하지 않는 삶을 사는구려.
물줄기 친구여~
그대도 머물지 아니 하는 삶을 사는구려.
나는 산원일세.
한곳을 지키며 그대들이 잠시 머물어 주길
바라는 주막 같은 삶을 살지만.
바람 친구여~
빈손으로 왔다가 목이나 축이고
가시게나.
물줄기 친구여~
가을의 문턱에서 무지개 빛 행복
전해 주고 가시게나....
그대들의 소식이 뜸 할때면.
하늘 과 별 과 나무와
기다림의 밤을 지새우고.
친구들이 있어
사람들이 찾아들고
나의 주막도 떠들석
하겠지......
바람 친구여~~~~
물줄기 친구여~~~~
태백산 산행 가는 길에
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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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월요일 obs 로드 다큐 만남 많은 시청 바랍니다 산원 삼가 (0) | 2014.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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