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집 1집
이 이야기는 사연히 많은 이야기 입니다.
본인이 어린 시절 경북 영양에서 거주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때 일월산에 전해 내려 오는 전설이 있었는데,그것은 일월산에는 산삼밭 세마지기와 진달래밭 세마지가가 있다고 했읍니다 .
어린 시절에는 그냥 흘려 버린 이야기 이지만. 성인이 되어 일월산을 산행 하게 되었은데,정말 진달래밭 세마지기는 지금도 있으며. 산삼밭 세마지기는 보지 못했지만 분명히 옛날에는 있었으리라 생각 됩니다.
사실 몇해전 천종산삼이 가끔씩 출현하니 그런 말이 나올만 하죠.
어느날인가~ 안개비가 무척 내리는 날 이었습니다.
경북 영주에서 기차을 타고, 임기역에서 내려서 외길을 따라서 일월산 방향으로 걸어 간적이 있었읍니다.
당일은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는데 주변에 보이는것은, 운개가 가득찬 산중턱이 보이고... 골골 흐르는 작은 물줄기가 맘을 편안 하게 해주었지요.
아마도 이 이야기는 1995년경쯤 될듯 합니다.
임기역 에서 봉화 일월산 까지는 아마도 40킬로 미터가 될것 같군요.당시는 거리 감각이 없어서 대충 다니고 했지만 한 나절을 걸어서 갖습니다 .
산을 넘고, 강을 건너고, 정말 지금 생각 하면 미친짖이죠.
사람마다 다 다른 삶을 살듯.... 내 삶이 그렇했듯 이 책자를 읽으시는 모든 사람들이 항상 자신의 삶에 충실 하다가 보면 무엇인가 이루리라 생각 합니다.
또한 그 시절을 지금 생각해 보면.... 삶과 죽음의 이미가 어떤것인가을 알수 있었습니다. 산행을 하면서 정말 아찔한 경험을 수없이 당하면서도. 지금 까지 살아 있으니 말입니다.
일월산 산행을 2틀 산행을 맘을 먹고 출발 하여,초입에 도착 하니 한밤중이더라구요.
당시 시간과 여건이 마땅 하지 않아서 야간 산행을 시도 했읍니다.후래쉬 한개을 들고, 일월산 군사 도로을 걸어 올라 가기로 했읍니다.
문득
별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문헌에 의 하면 이곳 정상에 황 씨 성을 갖은 아가씨가 살고 있었는데,어느날 시집을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젊은 남편이 과거을 보기위해 서울로 떠나고.... 시집온지 몇해가 지나도록 남편 소식은 없고 .... 그렇게 살다가..... 세월이 ...너무 지나서..... 황씨 부인은 이 산을 내려가려고 했답니다
그래서 산을 내려 가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그렇게 몇번을 내려 가려 하니
산중턱에서 항상 호랑이가 길을 막았고..... 그런 일을 수십번 거듭하면서.... 결국에는 이 일월산을 내려 가지 못하고,죽어서~ 이곳에 여 산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속인이라면 한번은 꼭 가봐야 한다는 곳이죠.... 여기 까지가 일월산 황씨 부인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였구요.
그 어두운 밤을 밤새워 걸어서 정상에 도착하니..... 밤안개가 일월산 지맥 전체에 가득 하고, 그 광경은 말로는 표현 할수 없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황씨 부인당 굿당에서 공양밥 한그릇 얻어 먹고.... 그 도량을 순회 하는 중에 건너편 산 기슭에서 까마귀가 무척 울어 되더라구..... 사람들 까마귀가 흉조라고 생각 할지 모르지만, 심마니에게는 길조 입니다.
그 때 문득 오늘은 심을 볼수 있겠구나.....
이렇게 생각이 들었고, 황씨 부인당 쪽에서 까마귀가 울어 되는 방향으로 걸어 갖습니다.
한참을 걸어 갖을까? 그 뒷편 산기슭은 너덜지대라고 해서 돌들이 겹겹으로 쌓여서 급경사을 이루고 있었읍니다.
지금도 그렇할것입니다.
첫 번째로 보이는것이 홍더덕 밭...... 더덕이 주변에 가득 했고.... 연삼,진삼,오갈피..... 온통 주변이 약초로 가득 했읍니다.
맘은 욕심이 나고.... 참아 야지 이것은 내것이 아니다. 이렇게 생각 하고 산을 내려가기로 했읍니다.
어느 정도 내려 갖을까?
중턱에 이름 없는 절터가 있더라구요.
그 옛날에는 이곳도 스님들이 수행을 하던 법도량 이었나보다 이렇게 생각하며다시 내려가기 시작 했죠.
잠시 물 한목음을 마시려는데.... 앞에 보이는것은 붉은 색의 달이 몇개가 보이더라구요.
순간 산삼 이구나. 생각 했지요. 가까이 가보니 천남성 이 나를.... 약초중에 천남성과 투구꽃은 독초인데, 일반인들은 산삼으로 오인 하여 가혹 사고가 생기더라구요. 옛날에는 사약으로 사용 하던 식물들입니다.
이런...
허탈 감으로 다시 계곡 하나을 지나쳐읍니다.
어제 비가 오고 나서인지 산속은 정말 깨끗 했읍니다.
오후가 다 되어 갈때 쯤 굿당에서 가져온 주먹밥을 고추장과 함께 먹고... 다시 산을올라 가기 시작 했읍니다.
오늘 산삼을 볼수 있을까?
그것은 산삼이 나를 찾아 주어야지 내가 산삼을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해.... 이렇게 마음를 다시 가다듬고 올라갖습니다.
얼마을 올라 갖을까?
갑자기 소변이 급해 산을 등지고, 일을 보고 있으려는데.이게 왠 ..... 바로 그 자리가 산삼 밭이더라구요.
산삼 달은 보이지 않고,삼구심과 각구심 그리고... 오행들...... 당일 천종산삼을 소변을 보면서 보았읍니다.
다른 심마니들도 그런 일을 격은적이 있을 것입니다.
산행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자신이 잠시 쉬는 자리가 산삼 자리라는것을 ....
항상 염두에 두시고, 산행을 하면 좋은 결과을 얻을수 있을것입니다.
차후 일월산을 다시 오르게 된다면 그 옛날 자리을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두서 없는 글이지만 상기 내용은 진실반 표현의 글 반 입니다 .
감사 합니다.
한국산원초산삼협회 산원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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