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원초 산삼문화 발간사
햇살이 그리운 겨울에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 山源草 산삼문화 소식지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열과 성을 다하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높이 치하합니다.
30여년이면 강산이 세 번 변하는 긴 시간입니다. 시간은 만인에게 동일하게 분배되지만 그 활용은 전혀 다릅니다. 그저 따라 흘러서는 IT로 대변되는 고도의 정보화시대에 적응조차 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런 현대의 시간은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너무나 많은 것들을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하나가 정신 과 삶이 소외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변화속에 현대인의 건강과 오랜 세월동안 준비해온 산삼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山源草의 산삼문화 계간지 발행을 통해 공유하고저 합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 하지만, 계간지 발행으로 산삼종주국의 새로운 약초문화를 토착화시키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지난 30여년의 산약초꾼의 삶을 담은 자전적이야기, 우리나라 산에 대한 정보와 약초꾼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고, 학술이나 지식의 범주에서 벗어나지만, 자연이 주는 환경을 최대한 보호와 보존으로 건강을 지킬수 있는 자연주의의 생태적 범주에서 30여년에 몇 해를 더 보탰으니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이 연구한 결과와 활동하고 있는 모습, 그리고 산삼의 변화 등을 상호 소통하고 공유하기 위해 일정한 지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에 ‘계간지’라는 소식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지가 만들어지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의의는 먼저 우리 회원들이 활용해야 할 소중한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회원들의 내밀한 곳에 자리한 산약초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이 지면을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는 조그만 이 공간이 우리나라 산약초의 보호와 보존 발전에 보탬이 되어야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모습과 내용, 그 외 산야초에 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넷째는 조그만 공간을 통하여 자연의 변화를 수용· 산약초의 발굴 및 연구개발하고 선도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점입니다. 이러한 요건들이 갖추어질 때 새로 태동하는 산원초발행지는 새로운 약초문화를 토착화시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새로운 것을 창조해간다는 것입니다. 창조는 원시인이 동굴에 살다 집을 지어 생활하는 것과 같은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변화와 창조적인 삶을 살아갈 때 자아를 실현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산삼문화 발행지는 산약초 소식뿐 아니라 유관 학계, 관계, 업계 등의 소식을 알리는 소식지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 산행의 소식과 주요 이슈에 대한 기획기사를 실어 산약초에 관련한 가장 수준 높은 정보를 여러분에 ‘메신저’ 로서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원합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원초발행지 발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참여해 주신 회원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질책과 격려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산원초 산삼문화발행인 (山源) 朴永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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