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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뱀띠해에 백사 와 청사 그리고 쌍두사 이야기 산원초지킴이 산원

WG 2013년 계사년 기록

by 草心 2013. 2. 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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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계사년 뱀띠 해 이다

하여

산원이 산행을 하면서 잇엇던 뱀에 대한 이야기 이다.

 

일반인들이 백사나 청사 기타 변이종의 뱀을 보기는 쉽지 않다,

또한 쌍두사 라고 하면 무슨말인지 모르는사람들도 잇다.

오랜세월동안 산행을 하면서 우리나라 산에 서식 하는 여러종의 뱀들을 보앗지만,

그래두 머니 머니 해도 백사 와 청사 그리고 쌍두사 이다.

우선 이 이야기 산원이 경험한 일이고, 단지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쉽다.

혹여 내 남은 삶중에 또다시 희귀종 뱀들을 본다면 분명히 사진으로 담아서 이곳 산원초방에 올려 드립니다.

일단

백사 이야기 부터 간략하게 하겟읍니다.

몇해전 인가 백사가 산삼을 먹는 다는 기사가 나온적이 잇읍니다, 물론 그 당시 산원은 절대로 믿지 않앗읍니다, 무슨 백사가 식물인 산삼을 먹겟어요. 정말 웃음짓던 생각이 나네요.

하지만 본인이 의문점이 몇개 잇읍니다. 산삼을 찾아 다니다가 보면 많은 독사를 봅니다, 즉 산삼이 잇는곳에 유독 독사가 많다는것입니다. 특히 맹독성을 갖은 까치독사 즉 칠점사 입니다. 이 칠점사에 한번 물리면 7곱발자국도 못가서 죽는다는 말이 잇지요, 이 말이 맞는지는 아직 모르겟읍니다. 뱀에게 물려 보지 못하여서리 하 하 하

그런데 어는 날인가 본인이 경기도 안성시 소재 칠현산 산행을 갖다가 이 백사를 한번 본적이 잇읍니다. 일반 심마니들은 잘 아시겟지만 . 독사나 백사 기타 이런 저런 뱀들이 유독 산삼 주변에 많이 서식 하고, 당일 산행을 갖다가 산삼을 보겟 되엇지요, 그런데 산삼 줄기에 하얀색의 백이 또아리를 틀고 잇지 않겟읍니까?

문득 처음 보는 뱀 .... 백사 엿읍니다...

또한 산원의 뇌에 각인된것은 백사의 눈동자가 까만색이라는것입니다. 그리고 청사도 까만색이구요.

하여. 산을 타는 사람은 살생이 금욕과 같은것이고...

백사 가 가기 까지 한 20분인가 씨름한 생각 이 납니다.

남은 삶중에 다시 볼지 아니 볼지는 모르겟읍니다.

 

청사 이야기.

이 청사는 본인이 초등시절인가 경북 일월산 자락 영양군에 현동이라는 강이 하나 잇읍니다.

당일 칭구 따라 강을 건너고 ... 두둑이 쌓이인 언덕을 넘어 서려는데 눈앞에 초록색 천 같은것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이 초록색의 천이 움직이더니 ...또 가만히 잇더라구... 이게 도대체 무엇인가... 가까이 가보니 눈은 까만색에 몸색깔 전체가 문득 청사라는것을 알앗읍니다.

 

이런 뱀 보시면 잡지 마십시요. 하 하 하

 

그리고 쌍두사 이야기 입니다.

본인이 군생활을 강원도 홍천 11사단에서 군복무를 마쳐읍니다.

아마도. 90년도 팀스피드 훈련 중에 본 기억이 납니다.

당시 지금의 제천 초입인 박달재를 넘어 가는중. 잠시 쉬고 잇은데.

도로건너편에서 가로지러 가는 머리두개인 독사를 보앗지요.

 

당일 저만 혼자 본것이 아니고. 당시 군복무를 함께한 분들 모두 보앗다는 전설이 잇읍니다.

 

하여..

 

자연 생태계가 변화고 잇다는 것은 결코 좋은것 만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시대가 변화고, 세월이 많이 지나서. 옛날의 모습들은 없지만.

자연을 사랑 하고.

보호 하는 그런 국민이 되어 봅시다.

오늘은

잠시

뱀이야기 로...

혹여 산행중에 이런 희귀종의 뱀을 본다면, 사진으로 꼭 담아 오겟읍니다.

감사 합니다.

 

2013년 2월 14일 산원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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