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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 2001년~2011년기록

2010년 경인년에 적었던 산원의 글 중에서 (산원초)

by 草心 2016. 11. 25.

해마다 년중 행사인 100년된 천종삼이니~~ 200년된 천종삼이니~~~어처구니 같은 말 그만 합시다~~

오늘 본인이 몇해 동안 곰곰히 생각 하다가 한국의 기존 협회 와 심마니 생활을 하시는 여러 윗분들과 초보 심마니님들께 몇자 올립니다 ... 본인 역시 부족함이 많지만 20년을 넘도록 산삼을 취급 하면서 느낀점, 어케 해마다 산삼철만 되면 각 지역마다 여기서 천종삼이요... 저기서 천종삼이요. .해도 해도 넘 한다고 생각 합니다. 언론도 마찮가지고... 현행 협회 도 마찮가지고... 저가 이 글을 적으면서도 당신은 협회 이름 달고 잇지 않나 반문 하시는 님들도 잇으시겟지만... 다 통감 합니다 .그리고 이것만은 분명히 적어 두고 싶습니다 ... 우리 강산에 정말 100년이니 200년이니 하는 천종산삼이 있는지 그리고 몇해전 산에서 산삼을 보면 로또 맞는 행운 처럼 생각 하는 우리네 욕심과 헛된 꿈은 정말 버려야 할듯 싶습니다.이 부분은 본인 역시 앞으로 삶과 후배 심마니 길을 걸어 가시는 모든 분들의 과제 라고 생각 하면서... 경인년 한해 동안는 정말 우리 강산에서 100년을 넘는 산삼이라고 판매 하는 부분을 절재해 주시고... 혹여 그런 산삼이 나온다면.. 초대 해 주시면 언제라도 달려 가겠습니다 ... 산삼은 정말 신령스러운 하늘이 내린 한반도의 명약인것은 분명 하나.. 그것을 악 이용 한다면... 그것은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분명코 산삼은 우리네 민간 신앙이나 한국인의 얼굴을 대표 할수 있는 명약이지만 ... 이 시대에 심마니들의 얼굴이고...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명약이고... 희망의 불빛이기에.. 우리 모두 각성해 봅시다..물론 본인도 다시 새로운 심마니로 각성하면서 올한해 시작 합니다...본인의 두서 없는 이 글을 적으면서도 새로운 한국의 산삼문화를 바로 잡고 함께 만들어 보자는 의미에서 적어 보았습니다 ... 경인년 산행을 하시는 여러 님들 좋은 심 돋우시고... 산삼의 기운이 가정에 행복을 가져다 드릴수 있다면 오늘 이 짧은 글이 그릇된 산삼의 시장에 빛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2010 년 5월 14일 아침 적음

오행산삼(1지5엽) 어린산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