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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2012년 10월~6794

인연따라 살아가는 산원 나를 외치다 - 마야(MAYA) 1. 새벽이 오는 소리 눈을 비비고 일어나 곁에 잠든 너의 얼굴 보면서 힘을 내야지 절대 쓰러질 순 없어 그런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꿈도 꾸었었지 뜨거웠던 가슴으로 하지만 시간이 나를 버린 걸까 두근거리는 나의 심장은 아직도 이렇게 뛰는데 절대로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2. 지쳐버린 어깨 거울 속에 비친 내가 어쩌면 이렇게 초라해 보일까 똑같은 시간 똑같은 공간에 왜 이렇게 변해버린 걸까 끝은 있는 걸까 시작뿐인 내 인생에 걱정이 앞서는 건 또 왜일까 강해지자고 뒤돌아보지 말자고 앞만 보고 달려가자고 절대로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지금 이 순간 끝.. 2012. 10. 25.
우리나라 상황버섯의 종류는 몇가지나 될까? 일어나 - 김광석 검은 밤의 가운데 서 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 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위를 뜻 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숫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 처럼 끝이 없는 말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그저 왔다갔다 시계추와 같이 매일 매일 흔들리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 처럼 가볍게 산다는 건 결국은 스스로를 얽어매고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 살아 있는 걸 아름다운 꽃일수록 빨리 시들어가고 햇살이 비치면 투명하던 이슬도 한 순.. 2012. 10. 25.
강원도 함백산의 단풍 귀거래사 - 김란영 하늘 아래 땅이있고 그 위에 내가 있으니 어디인들 이내 몸 둘 곳이야 없으리 하루 해가 저문다고 울터이냐 그리도 내가 작더냐 별이 지는 저 산 넘어 내 그리 쉬어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주렴아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싫어 떠나가련다 해가 지고 달이 뜨고 그 아래 내가 숨쉬니 어디인들 이내 몸 갈 곳이야 없으리 작은 것을 사랑하며 살터이다 친구를 사랑하리라 말이 없는 저 들녘에 내 님을 그려보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주렴아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싫어 떠나가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주렴아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싫어 떠나가련다 우~ 가사 출처 : Daum뮤직 요기는 강원도 함백산 입니다 ...단풍놀이 중~~~~~ 2012. 10. 24.
태백산에서 만난 삼태극 인생은 참아야 한다 - 강구원 무슨 소용이 있나 내가 참아야 되지 내 삶의 모든것 사랑하는 당신이 행복 할 수 있다면 오늘밤도 달릴수 있다 누구나 살다보면 알고 느끼겠지만 인생은 참아야 한다 누구나 살다 보면 맘대로 하고 싶다 하지만 참아야 한다 누구나 살다보면 알고 느끼겠지만 인생은 참아야 한다 누구나 살다 보면 맘대로 하고 싶다 하지만 참아야 한다 알고 있겠지만 인생은 참아야 한다 누구나 살다보면 하지만 참아야 한다 언젠가 때가 오면 가사 출처 : Daum뮤직 2012년 1월 1일 새벽 태백산 산행을 하고 하산길에 안내판을 찍었는데 이렇게 나오네요 어떤분이 하는말.... 귀한 사진이라고 하네요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삼태극 천지인 입니다 2012.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