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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까지 약속을 얼마나 지켜 왔는가 (산원초)

WG 2017년 정유년 기록

by 草心 2017. 1. 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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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창을 열고.....(반성)

2017년 정유년에 들어 와서 몇칠을 조용히 나의 시간을 갖어 보았다. 지금 까지 살아오면서 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켜 왔을까?

점수로 따지자면 10점도 되지 아니할것 같다. 나름 최선을 다 하였는데, 돌이켜 생각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난 너무나 많은 신뢰를 잃은것 같다. 지난날을 거울삼아 올 한해는 더도말고 작게는 가정과 지인들에게 만이라고 신뢰를 쌓아가는 한해가 되고 싶다.

누구나 나름의 선택된 시간 들 속에서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아예 하지 아니 하려 한다. 세상속 삶에 헛된 망상도 싫어 졌다. 욕심도 싫어 졌다.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을뿐, 내가 올 한해를 새롭게 시작 하는 이 순간도 아직은 헛된 공허한 마음을 내려 놓으려고 한다.,

세속에 얽힌 지난날의 나의 삶이 부끄럽게 느껴지는것은 정말 잘못 살았구나 하는 안타까움과 죄스러운 마음이 든다. 오늘 이후 그 누구와의 약속도 지키지못할 선약은 아니할것이다.

대중과의 소통은 내 삶에 있어 무엇인가?

약초꾼으로 살아오면서 내게 남은것은 무엇인가?

허울좋은 웃음과 과장된 나의 삶이 싫어 졌다.

앞으로 삶은 나 자신과 가정 그리고 잊혀진 지인들과 신뢰 잃은 지인님들과 내가 잘못 걸어온 신의를 잃은 그분들을 위해 조금이나와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다.

한동안 인터넷상에 나의 글을 올리지 아니 하였는데. 이 글을 통해 지금까지 나의 잘못된 삶에 대한 사죄의 뜻으로 이글을 올려 본다.

자신을 알고 ..

내게 주어진 시간이 소멸 될때 까지...

바른마음 과 옳은 정신으로...

속죄 하는 마음으로 살것이다.

그리고 얽히고 설퀴어 져 있는 지난날의 나의 그릇된 삶의 약속 들과 잘못된 삶의 실타래를 풀고 ...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싶다.

2017년 1월 3일 山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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