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일월산에서 기도를 하고 잇는데 망자가 와서리 미안 하네 라고 하며..가셧다. 그냥 마음이 아프다. 이사진은 2011년 모 산삼동우회 초빙에 참석한 사진이다
바로 위에 잇는 벙거지 모자를 쓴 사람이 산원이다 이날 그 자리에서 지금은 고인이 되신 모님께 저가 이런말을 한적이 생각이난다. 내가 어느날인가 오대산을 산행 하면서 정말 귀한 버섯 그렇니까.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몇천만원 가는 버섯을 보고 , 산원이 그 버섯을 포기를 햇다 왜냐면 그 버섯에 살의 기운이 보엿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날인가? 그 버섯 사진은 인터넷에 올렷더니 그 버섯을 탐 하여 돈을 멍청 벌엇다고 하더라 하지만 산원이 분명이 그 버섯은 손되면 아니 된다고 이 먹거리 음식을 함께 하면서 말햇다 , 고인이 되신분께는 좀 그렇지만 이자리에 잇던분들은 그 증인이시다 저가 그 버섯을 탐하면 1년 이나 2년 사이에 병고가 생기니 요기 잇는분은 탐 하지 마세요 라고.
그런데 작년 어느날인가 메일로 병고가 날아 왓다. 이건 누구 지 ,,,, 정말 마음이 아프고 세상참 거시기 하다...
그런데
그런데 일월산에서 기도정진 하는데 고인이 되신분이 산원 미안 하네 라는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 하다.
도대체 나는 무엇인가?
앞을 보면서도. 막지 못하는것 어캐 해야 하나.
나 자신도 무섭다.
문득 문득 기도에서 보이는 그런 직이가 앞으로도 많을터인데...
2013년 1월 1일 산원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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