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봄을 기다리면서~
갑오년 새봄을 기다리면서 몇해전 진달래꽃 사진 ~산원 자작시 중에서~ 들풀이 되어 먼 산은 이슬을 모으고 나지막이 다가서는 몸부림 속에 아직 깨어나지 못한 생명의 씨앗 이름 없는 땅 주인이 되었다. 자신의 분신을 태워 끝끝내 쓰러지지 않는 생명의 불꽃, 갈 수 없는 땅 한 조각 바람이 되어, 땅의 허물을 묻어버릴 생명의 씨앗 , 너와 나의 터에 저버리지 않는 들풀이 되었다. ~산원 자작시 중에서~
WG 2014년 갑오년 기록
2014. 1. 22. 19:32